UPS 주가 전망 주식 분석 UPS, 세계 최대 택배 물류회사

안녕하세요. snakestock입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안정적인 배당소득과 주가 상승 잠재력을 갖춘 종목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택배업체 UPS가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UPS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택배와 물류관리 회사로, 22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항공 및 도로 수송, 화물운송, 세관업무, 물류, 전자상거래, 배송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목표도 잘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UPS의 강점이라고 봅니다.

탄소 배출량 감소, 다양성 증진, 지역사회 지원 등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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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매력

9월 17일 종가 기준 UPS의 주가는 $160.49로, 전일 대비 0.15% 하락했습니다.

지난 12개월 주가수익률(PER)은 13.93배, 선행 PER은 16.91배로 업계(21.67배)와 S&P500(25.62배) 평균에 비해 저평가된 수준이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6.88배로, 업계(4.35배)와 시장(4.63배)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면에서 UPS가 경쟁사와 시장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UPS는 분기당 주당 $1.62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연간 환산 배당금은 주당 $6.48, 배당수익률은 4.03%에 달합니다.

지난 14년 연속 배당을 인상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6.55%나 됩니다.

과거 12개월 기준 배당성향율도 56.2% 수준으로, 배당 정책이 건전한 편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UPS 주가

다각화된 사업구조의 안정적 성장성

지난 7월 27일 발표된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95% 감소한 $22.06억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21.47억)를 웃돌았습니다.

주택용 배송 비중 축소와 기업간(B2B) 배송 집중으로 국내 택배 부문이 부진했고, 환율과 연료할증료 하락도 국제 택배 실적을 깎았습니다.

다만 공급망솔루션 부문은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항공물류 수요 증가로 14.49% 성장했습니다.

UPS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 위기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조정 영업이익은 $2.8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75% 줄었으나, 시장 예상치($2.81억)를 상회했습니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13%로 지난해 15%에서 낮아졌는데, 인건비와 연료비 상승으로 비용이 늘어선 영향입니다.

다만 생산성은 자동화와 최적화로 2.6% 향상됐다는 점, 현금창출능력도 $4억으로 양호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UPS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봅니다.

재무요약정보 – “클릭 및 터치”

건실한 재무상태, 미래 성장동력 확보

UPS의 재무구조도 건실한 편입니다.

6월 30일 기준 유동자산이 $78.8억, 미사용 차입금이 $50억에 이르렀죠.

유동비율도 1.18로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 부채는 $230.5억으로, 부채비율은 1.15배 수준으로 업계와 시장 평균에 비해 낮습니다.

이자보상배율도 10.88배로 양호한 편이며, 재무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봅니다.

ROE 41.44%, ROIC 28.82% 등 수익성 지표들도 업계와 시장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죠.

UPS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자동화, 디지털화 투자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3년 재무목표로 매출 $98~$102억, 조정 영업이익률 13.7~14.7% 등을 제시한 바 있죠.

성장 잠재력에도 주의 필요

물론 투자 시 고려할 리스크 요인도 존재합니다.

경쟁 심화, 고객 수요 변화, 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큰 편이죠. 노동문제도 숨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며 서비스 질 향상,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SG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UPS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력, 혁신, 고객기반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잠재력도 풍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UPS 주가 전망 총평

UPS는 세계 최고의 물류기업으로 장기 투자가치가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배당 정책과 수익성, 성장성 모두 견조한 기업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될 경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약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UPS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종목으로, 5~10년 이상의 시계에서 안정적인 배당소득과 초과수익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