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snakestock입니다.
오늘은 바이오테크 업계의 떠오르는 기업, Pasithea Therapeutics(KTTA)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회사, 요즘 주식시장에서 꽤나 화제더라고요.
한번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회사 소개: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
Pasithea Therapeutics는 2020년에 설립된 신생 바이오테크 기업입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중추신경계 질환, RASopathies, 그리고 기타 질병 치료제 개발이에요. 특히 PAS-004라는 차세대 MEK 억제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죠. 이 약물은 신경섬유종증 1형(NF1)을 포함한 다양한 RASopathies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다른 파이프라인으로는 루게릭병(ALS) 치료제 PAS-003과 조현병 치료제 PAS-001이 있어요. 꽤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주가 동향: 롤러코스터를 탄 KTTA
KTTA의 주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최근 주가 동향을 살펴보니 정말 롤러코스터 같더라고요!
2024년 9월 26일 기준으로 KTTA의 주가는 $5.85를 기록했습니다. 전일 대비 무려 52.15% 상승한 거예요! 이날 하루 동안의 거래량도 5,670만 주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평소보다 훨씬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졌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말이죠, 이 회사 주가가 1년 전만 해도 $17.40까지 올랐었다고 해요. 지금은 그때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네요. 바이오 업계 특성상 임상시험 결과나 규제 당국의 결정에 따라 주가가 크게 출렁이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꽤 큰 변동성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재무상황: 작지만 강한 회사?
KTTA의 시가총액은 현재 611만 달러 정도입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치고는 꽤 작은 편이에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기업가치(EV)가 마이너스라는 거예요! 정확히는 -186만 달러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고요? 간단히 말해서, 회사가 보유한 현금이 시가총액보다 더 많다는 뜻이에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와, 이 회사 주식 사면 공짜로 현금까지 얻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지만요!
매출액이나 순이익 같은 지표를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아직 “N/A”로 나와있어요. 아직 제품 출시 전이라 매출이 없는 상황인 것 같네요. 대신 연구개발비로 지난 12개월간 908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하네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다운 모습이랄까요?
임상시험 소식: 희망의 불씨
KTTA가 최근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바로 PAS-004의 임상시험 중간결과 때문이에요.
9월 26일 발표에 따르면, 1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첫 두 코호트(6명의 환자)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특히 눈에 띄는 건, 2mg 코호트의 한 환자에서 관찰된 ‘장기 안정 질병’ 상태입니다. 이 환자는 3기 대장암 환자로, 이전에 4가지 치료법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효과가 없었대요. 그런데 PAS-004 투여 후 6번째 투여 주기까지 안정 상태를 유지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죠!
게다가 지금까지 투여된 환자들에게서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해요. 안전성과 효과 모두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온 셈이죠.
이런 소식에 투자자들이 열광한 것도 당연해 보이네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아직 초기 단계의 결과라는 거예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거예요.
미래 전망: 불확실성 속의 기회
KTTA의 미래는 어떨까요?
솔직히 말해서, 아직은 불확실한 점이 많아요. 바이오테크 업계 특성상 한 번의 임상시험 실패로 모든 게 물거품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성장 가능성도 있어요. PAS-004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된다면, 회사 가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겠죠. 특히 신경섬유종증 1형 같은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경쟁이 덜한 편이라, 성공만 한다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회사가 보유한 현금도 상당해요. 재무제표를 보니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797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더라고요. 현재 시가총액이 611만 달러인 걸 생각하면 꽤 많은 금액이죠? 이 정도면 당분간 추가 자금 조달 없이도 연구개발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투자 전략: 위험과 기회 사이에서
자, 그럼 KTTA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이건 정말 개인의 투자 성향과 리스크 감수 능력에 달려있다고 봐요.
고위험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KTTA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현재 주가가 52주 최고치의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니까, 상승 여력이 충분해 보이거든요. 게다가 최근 임상시험 결과도 긍정적이었고요.
하지만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워요. 아직 매출도 없고, 순손실도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언제 흑자 전환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해요. KTTA는 ‘복권’ 같은 주식이에요. 대박 날 수도 있지만, 모든 걸 잃을 수도 있죠. 그래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아주 작은 부분, 예를 들어 5% 미만 정도로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정도라면 실패해도 큰 타격은 없을 테니까요.
마치며: 바이오테크의 매력과 위험
KTTA를 통해 우리는 바이오테크 투자의 매력과 위험을 동시에 볼 수 있었어요.
인류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정말 멋진 산업이죠. 하지만 동시에 실패 확률도 높고, 수익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고위험 산업이기도 해요.
KTTA처럼 작은 바이오테크 기업에 투자할 때는 정말 신중해야 해요. 회사의 기술력, 경영진의 역량, 재무 상황, 그리고 전체 시장 동향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TTA,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이시나요? 아니면 너무 위험해 보이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주식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히 계세요~
※ 이 글은 2024년 9월 27일 기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