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akestock입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GM입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GM(General Motors). 그 이름만 들어도 익숙할 법 한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기업입니다.
GM은 쉐보레, 버케, 캐딜락, GMC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 자동차 회사죠.
특히 최근 들어 GM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 2025년까지 무려 35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GM은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것!
그런 GM의 주가와 기업 가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주가 추이, 재무 상황, 수익 구조, 투자 위험까지 GM 주식에 대한 A to Z를 점검할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눈에 띄는 주가 상승
먼저 GM의 최근 주가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초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한때 20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GM 주가는, 그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6월에는 역대 최고가인 4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9월 6일 기준 주가는 32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무려 38%가량 올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S&P500지수의 31%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죠.
이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GM의 기초 체력이 견고했음을 시사합니다.
주가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건 GM이 앞으로 더 큰 성장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GM의 PER(주가수익비율)은 4.68로, 업계 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배당수익률도 1%에 육박하죠.
즉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여력이 충분하다는 얘기겠죠. 매수하는 적기라고 봅니다!
코로나 위기 뚫고 다시 오르는 분기별 수익
주가 호조의 배경엔 GM의 탄탄한 재무 상황이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11% 가까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비용 절감 노력이 코로나 위기를 딛고 일어설 힘을 만든 겁니다.
2021년 들어서는 주요 지역의 경기 회복으로 GM의 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 문제도 있지만, GM의 기본적인 사업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죠.
자, 수익의 구조적인 측면은 어떨까요?
다각화된 수익 구조, 강점과 약점 분석
GM의 전체 매출 가운데 대략 70%는 북미 지역에서 차지합니다.
북미 사업의 가치는 압도적이죠.
반면 중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의 비중은 작지만,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중국 시장도 GM에 있어 또 다른 핵심 수익원입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수익을 내는 구조는 GM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서로 다른 시장의 특성과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가질 수 있겠죠.
다만 최근 중국 시장이 위축되며 이 지역 수익이 감소한 것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향후 중국 경기 회복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전기차 전환의 생존 가능성을 시험대에 올린 반도체 위기
GM을 둘러싼 투자 위험요소도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글로벌 반도체 수급 문제가 그 중 하나입니다.
생산 차질로 재고가 줄어드는 사태는 GM을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죠.
이는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반도체를 둘러싼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자동차 회사의 생존력을 시험하는 난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GM은 반도체 확보를 위해 주력 공급사들과의 제휴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GM의 지혜가 필요할 것 같아요.
GM 최근 뉴스
친환경 전기차 시대, 기회의 계절을 맞이하다
반도체 위기가 잠재적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기회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바로 전기차 시대의 도래죠!
정부의 강력한 환경 규제에 발맞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중심으로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GM도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이상을 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전기차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도 바로 이러한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만큼, 전기차 공략이 GM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GM이 전기차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기회의 계절을 맞이한 만큼, GM의 과감한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죠!
GM 주가 전망 총평
지금까지 100년 넘게 자동차 역사를 이끌어온 GM의 현 주소를 주가, 재무실적, 수익구조 등 다각도로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 위기 이후 선전하는 모습과 함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는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포스트가 GM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