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akestock입니다.
오늘은 많은 투자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테슬라 레버리지 2배 ETF(TSLL/TSLA2X)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특히 “주식수익률이 -100%가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보다 수익률이 2배로 움직이기 때문에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위험도 큽니다. 테슬라처럼 변동성이 큰 주식의 레버리지 상품은 더욱 그렇죠!
핵심 포인트
* 레버리지 ETF는 100% 손실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잃지 않아요
* 일일 리셋 메커니즘으로 인해 장기 보유 시 예상과 다른 수익률이 발생할 수 있어요
* 회복에 필요한 상승폭은 하락폭보다 훨씬 커야 해요
100% 손실 가능성은?
테슬라 레버리지 2배 ETF에 투자하면 최대 투자금액까지만 잃을 수 있어요. 즉, 투자한 금액 이상으로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레버리지 ETF의 구조적 특성 때문인데요, 투자자는 초기 투자 금액 전체를 잃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로 -100%까지 가기 전에 레버리지 ETF에는 일중 리밸런싱 메커니즘이 있어서 가장 큰 일중 하락을 완화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메커니즘이 완전한 손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죠.
회복 가능성은 있을까?
만약 테슬라 주가가 크게 하락해서 레버리지 ETF 가치가 심각하게 떨어진다면, 나중에 테슬라 주가가 다시 오를 때 회복이 가능할까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레버리지 ETF는 비대칭적 손실 회복 문제가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테슬라가 하루에 10% 하락하면 레버리지 2배 ETF는 20% 하락합니다. 그런데 이 손실을 회복하려면 테슬라가 다음날 25%나 상승해야 합니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 1년 동안 단 세 번만 달성한 수치입니다!
실제 예시를 보면, 2024년 10월 11일에 테슬라가 8.8% 하락했을 때 TSLL은 17.6% 하락했습니다. 이를 완전히 회복하려면 테슬라가 21.4%나 상승해야 했죠.
장기 투자에 적합할까?
레버리지 ETF는 일일 수익률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즉, 하루 단위로 2배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보유할 경우, 복리효과로 인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테슬라가 지난 3개월 동안 55% 상승했을 때 TSLL은 132% 상승했지만, 출시 이후(2022년 8월부터) 테슬라가 22% 상승했음에도 TSLL은 오히려 19.8% 하락했습니다. 이는 일일 리셋 메커니즘과 복리효과 때문이에요.
따라서 테슬라 레버리지 2배 ETF는 단기 트레이더에게 적합하며,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매수 및 매도 시점을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결론적으로, 레버리지 ETF에 투자할 때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을 세우고, 손실 관리 계획을 반드시 마련해두세요. 그리고 100% 손실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한번 크게 하락하면 회복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자신의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