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akestock입니다.
오늘은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일본전신전화(NTT)에 대해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일본전신전화 NTT는 일본 통신산업의 대명사
NTT는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기업으로, 전화, 인터넷, 모바일, 방송 등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회사 중 하나입니다.
NTT의 역사는 19세기 말 일본 전신전화국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5년 일본전신전화공사(NTT)로 민영화 되었고, 이후 지역통신, 장거리통신, 모바일, 데이터통신 등 사업 부문이 분리, 자회사화 되었습니다.
현재 NTT그룹은 NTT 본사 외에 NTT도코모, NTT데이터, NTT콤 등 자회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부문의 NTT도코모는 일본 1위 통신사로, NTT그룹의 핵심 자회사 중 하나입니다.
일본전신전화 주가 및 배당 현황
그럼 NTT의 최근 주가 동향과 배당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9월 20일 현재 NTT 주가는 180엔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범위는 147엔 ~ 180엔 사이였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16조 2,000억 엔 규모로,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대기업에 속합니다.
NTT는 1999년 이후 매년 배당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3회계연도 기준 연간 배당금은 주당 5엔입니다.
현 주가 대비 2.79%의 배당수익률에 해당합니다.
또한 NTT는 지난 5년간 주당배당금을 25% 이상 인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35% 수준의 배당성향율도 현금창출력이 풍부함을 보여줍니다.
일본전신전화 수익 구조 및 재무분석
그렇다면 NTT의 수익구조와 주요 재무지표는 어떠할까요?
가장 최근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보면, NTT의 매출은 지역통신, 장거리통신, 모바일, 데이터통신, 기타사업 등 5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됩니다.
매출 기준으로는 모바일이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지역통신 32%, 장거리통신 21% 등의 비중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모바일이 48%로 가장 크며, 지역통신 19%, 장거리통신 16% 순이었습니다.
최근 2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든 사업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데이터통신이 6~10%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신사업이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재무제표를 보더라도 NTT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 8% 증가, 당기순이익 3% 증가 등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NTT는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노력도 병행했습니다.
영업비용을 전년 대비 2~4% 줄이는 등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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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NTT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과 부채감소로 재무건전성이 양호하고, 현금창출력도 충분합니다.
2%대 배당수익률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다만, 기술변화와 경쟁심화 등 외부변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NTT는 클라우드, AI, 5G 등 미래 사업에 적극 투자하며 성장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안정적 수익구조와 배당매력을 고려할 때, NTT는 장기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주주친화적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NTT에 대한 간략한 분석 내용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