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akestock입니다.
오늘은 원메드넷 OneMedNet Corporation (NASDAQ: ONMD)의 주식을 분석해보고 주가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원메드넷 OneMedNet은 AI를 활용해 임상 이미징 데이터를 관리하고 큐레이션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의료 및 학술 연구 기관에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의학 연구와 진단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06년 설립되었으며 미네소타주 에든 프레리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원메드넷 주식가격 동향
2024년 5월 23일 기준 원메드넷 OneMedNet의 주가는 $1.47이며 시가총액은 약 3,500만 달러입니다.
장중 무려 208%나 급등했으나, 지난 1년 간의 주가는 -86.51% 하락했습니다.
나노캡에 속하는 초소형주로, 변동성이 매우 큰 편입니다.
특히 최근 급등은 뚜렷한 호재보다는 투기적 수요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밸류에이션 분석 및 재무 안정성
원메드넷 OneMedNet은 2023년 기준 약 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40만 달러, -2,32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PSR 34배, P/FCF 4.3배 등 고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으나, 현재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PER 등 수익성 지표는 마이너스입니다.
또한 자본잠식 상태로 PBR도 산출되지 않습니다.
2023년 말 기준 원메드넷 OneMedNet의 부채비율은 -40%입니다.
단기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0.03배에 불과해 재무구조가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또한 510만 달러의 총 부채 대비 현금성 자산이 5만 달러 수준에 불과해 순부채 규모가 5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자본 대비 차입 의존도가 높고 금융비용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수익성 및 성장성
원메드넷 OneMedNet은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820%, -2,271%로 심각한 적자 상태입니다.
매출 역시 2023년 전년 대비 11% 감소하는 등 성장이 정체된 모습입니다.
의료 데이터 산업의 성장성은 높게 평가되나, OneMedNet의 경우 단기적 실적 개선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금 흐름과 애널리스트 평가
원메드넷 OneMedNet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3년 8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는 회계상 조정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순손실이 2,320만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영업활동에서의 현금 유입은 지속 가능하지 않아 보입니다.
잉여현금흐름(FCF) 역시 82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매출 대비 FCF 마진이 800%에 달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현금 유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원메드넷 OneMedNet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애널리스트는 없는 상황입니다.
매출 규모가 작고 지속적인 손실을 내고 있어 팔로우하는 애널리스트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커버리지 확대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의 투자 리스크는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메드넷 주가 전망 총평
원메드넷 OneMedNet은 의료 데이터 큐레이션이라는 미래 유망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수익성은 크게 낮고, 매출 규모 역시 정체 국면에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주가의 급등은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투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변동성이 극심한 초소형주인 만큼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 외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재무구조 역시 자본잠식 상태이며, 단기 지급능력이 현저히 낮아 도산 리스크마저 상존하는 상황입니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수익 모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원메드넷 OneMedNet의 향후 성과 개선 여부를 주시하되, 투자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업모델의 차별성과 데이터 경쟁력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단기 주가 소강 이후 조정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