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akestock입니다.
오늘은 손정의 회장의 회사로 잘 알려져있는 소프트뱅크 주식에 대한 분석 포스트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소프트뱅크 주식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 회사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프트뱅크는 통신, 인터넷, 기술, 금융, 미디어,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일본 기업입니다.
또한 비전 펀드와 기타 수단을 통해 세계 각지의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에 대규모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우버, 위워크, 도어대시, 쿠팡, 페이팀, 오요 등이 주요 지분 투자입니다.
주가 흐름 분석과 기술적 분석
소프트뱅크 주식 가격은 지난 52주 사이 4,766엔~7,297엔 범위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2023년 11월 14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하락한 5,726엔에 마감했습니다. 베타 값은 0.96으로 시장 대비 변동성이 조금 낮습니다.
50일 이동평균가는 6,453.04엔, 200일 이동평균가는 6,009.62엔으로 하락 추세입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8.76으로 매도 초과 영역 근처입니다. 하락 모멘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및 경영실적 분석
소프트뱅크는 2분기(2023년 11월 9일 발표) 순손실 4,776억엔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1조2,600억엔 순이익과 대조됩니다.
주요 원인은 11월 7일 파산신청한 위워크에 대한 1.8조엔 손상차손 때문입니다.
비전펀드 평가손실도 4,974억엔 발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동기 비 0.9% 감소한 1조5,600억엔,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3,938억엔입니다.
영업마진은 19.7%에서 25.2%로 개선되었습니다.
주당순이익(EPS)는 전년동기 15.74엔에서 올해 -332.75엔으로 감소했습니다.
경영실적은 성공투자도 있지만 쿠팡, 위워크등 실패사례도 있어 혼조를 보였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공격적이고 위험한 투자전략이 회사를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노출시켰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기업지배구조도 의문으로 지적받고 있고, 최근 독립이사 영입, 감사위원회 신설, 손 회장 지분 축소 등 개선 노력 중입니다.
밸류에이션 분석
소프트뱅크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경쟁사 및 업계평균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10월 31일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과거 6.43배, 전망 25.3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2배, 주가매출비율(PSR) 1.40배입니다.
PER과 PBR은 경쟁사(각각 14.72배, 1.64배)와 업계평균(16.85배, 2.01배)보다 낮습니다.
PSR은 경쟁사(1.34배)보다 높지만 업계평균(1.66배)보다 낮습니다.
주가가 현재 근본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업종 동향 및 시장 전망 분석
소프트뱅크는 고도 경쟁이며 기술혁신, 소비자 선호, 규제 변화, 경기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통신시장 포화, 신규 경쟁사위협, 투자환경 불확실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이슈 등 도전과제가 있지만, 디지털 경제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투자 포트폴리오 확장, 인공지능 등 신기술 도입, 신규 가치 창출 등 기회도 큽니다.
전문가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재 소프트뱅크를 커버하는 애널리스트는 16명이며, 매수 8명, 중립 6명, 매도 권고 의견은 없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7,736엔으로 현재가 대비 26.3% 상승 잠재력을 시사합니다.
제프리스가 가장 높은 10,500엔 목표가를, 모건스탠리가 가장 낮은 6,700엔을 제시했습니다.
소프트뱅크 주가 전망 결론
소프트뱅크는 장단점이 공존하는 회사로 보입니다.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위험도 높습니다.
현 주가는 저평가되었으나 불확실성이 반영된 수준으로 보입니다.
투자자의 위험감수 정도에 따라 신중히 선별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