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akestock입니다.
베트남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 베트남 주식시장에도 활력이 돌았습니다.
특히 은행 업종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선도 주자로 떠올랐죠.
그런데 아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종목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비엣콤뱅크(VCB)입니다.
정말 VCB가 과소평가됐을까요? 이번 기회에 VCB의 실적과 주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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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B, 베트남 은행업계의 무서운 실력자
VCB는 1963년 설립된 베트남 국영은행입니다.
2008년 민영화를 거쳐 현재는 베트남 증시에 상장돼 있죠.
VCB는 베트남 전역에 지점망을 두고 있고, 해외에도 싱가포르 지사 등을 두고 있습니다.
VCB의 대표적인 사업은 소매금융, 기업금융, 자산운용 등입니다.
수익 구조로 보면 대출금리수익이 전체 수익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은행과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높은 수익성입니다. 업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랍니다.
ROA 1.6%, ROE 23%에 달합니다. 업계 최고 수준이죠. 자산건전성도 좋습니다. 부실채권비율 0.8%로 동종업계 1.9%보다 훨씬 낮습니다.
주가 30% 뛰었지만, 아직 과소평가
올해 들어 VCB 주가는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아직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PER 12배 수준으로 업계 PER 15배보다 낮거든요.
주가의 기술적 지표를 보면, RSI 57로 과매도 과매수 구간은 아닙니다. MACD는 0에 가까워 추세 전환 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블로거로서 제가 볼 때, VCB는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중장기 투자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다소 비싸 보일 수 있습니다.
비엣콤뱅크 주가 전망 목표 주가 총평
개인투자자분들은 언제 VCB를 사고 팔아야 할까 고민되시죠?
제가 보기에는 8만8천원 선에서 매수해보세요. 그리고 10만2천원 시점에는 익절하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제 평가가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변동성에 대비해 손절 포인트도 잡아두시기 바랍니다.
8만4천원 밑으로 떨어지면 손실 확대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투자는 결국 본인의 책임입니다. 전문가 의견은 들어보되, 자신의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상 VCB에 대한 제 분석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VCB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실적과 수익성이 견조합니다.
주가 역시 추세적으로 상승 중이지만, 아직 과소평가 됐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중장기 보유하며 성장 기대감을 가져보세요. 또한 단기 매매기회도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융투자는 언제나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위험관리에 유의하며, 본인의 여건과 투자성향에 맞춰 투자하세요.
다음 시간에는 또 어떤 종목들이 눈에 띄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