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스타 푸즈 주가 전망 주식 분석 BSFC (2024-05-18 update)

안녕하세요. 호텔 몽키입니다.

블루 스타 푸즈 Blue Star Foods Corp. (NASDAQ: BSFC)의 주식에 대한 투자분석 글을 준비했습니다.

블루 스타 푸즈라는 회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블루 스타 푸즈의 현 주식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투자적 관점에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평소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이 포스팅을 통해 블루 스타 푸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투자결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블루 스타 푸즈에 대한 투자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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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블루 스타 푸즈 Blue Star Foods Corp.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해산물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냉장 저온살균 게 살코기와 고급 수산물을 수입, 포장, 판매하는 것이 주력 사업입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동사의 주요 브랜드로는 Blue Star, Oceanica, Pacifika, Crab & Go 등이 있습니다.

주로 식품 유통업체와 도매상, 소매점, 수산물 유통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게 살코기 중심의 특화된 제품군과 브랜드 인지도가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다만 원재료 수급 불안정성과 제품 차별화 부족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 채널과의 거래 비중이 높지 않아 안정적 성장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산물 유통업의 특성상 원가 변동성에도 노출되어 있어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블루 스타 푸즈 실적 및 재무 분석

블루 스타 푸즈 Blue Star Foods의 실적은 최근 수년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52.03% 급감한 $612만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계 수요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순손실은 $447만으로 적자폭이 심화되었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2021년 19.99%에서 2023년 2.58%까지 추락했습니다.

매출 급감에 비해 매출원가 절감이 제한적이었던 탓입니다.

판매관리비와 기타비용 부담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69.10%까지 악화되었습니다.

 

블루 스타 푸즈 실적 보기

 

재무안정성 지표도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2023년 말 부채비율이 152.56%에 달하고 있어 재무레버리지가 높습니다.

단기금융부채 비중이 높아 자금 압박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자본 확충을 통해 어느 정도 유동성 위험은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이후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2023년 영업현금흐름 적자가 $353만에 달하는 등 현금 창출력이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외부 자금 조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보이며, 조달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주가 및 밸류에이션

Blue Star Foods의 주가는 단기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지난 52주 최고가 대비 96.91% 하락한 $0.0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거래량이 급증하며 단기 320%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다시 45% 급락하는 등 단기 투기 성향이 강해 보입니다.

2023년 6월 1:20 비율의 액면분할을 단행한 이후 주가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으로 주식수가 1년 만에 14배 이상 급증하며 주가 희석이 심화되었습니다.

 

블루 스타 푸즈 주가

 

최근 한 달 동안 평균 1,021만주가 거래될 정도로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말 기준 시가총액은 겨우 $200만에 불과해 기업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제시되지 않거나 의미 있는 해석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주가매출비율(PSR)은 0.34배로 업종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수익성 부재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정상화 없이는 현 주가 수준에서도 고평가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V/EBITDA 역시 음수를 기록 중이어서 비교의 실익이 크지 않습니다.

 

투자의견

최근 1개 증권사가 Blue Star Foods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F Hutton의 애널리스트 Michael Albanese는 ‘Strong Buy’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20로 현 주가 대비 무려 26,285%의 상승 여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원재료 수급 이슈 해소와 신규 거래처 확대,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을 예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 서비스 산업의 회복과 함께 주요 거래처들의 주문량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 수준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1년간 매출액이 급감하고 영업손실이 확대되는 등 펀더멘털이 극도로 악화일 상황입니다.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까지 겹치며 주주가치가 반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투기 거래가 활발해지며 주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적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 주가 상승은 언제든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거품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수준인 만큼 투자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합니다.

 

블루 스타 푸즈 주가 전망 총평

요약하면 블루 스타 푸즈 Blue Star Foods는 펀더멘털 대비 현저히 고평가 받고 있는 기업으로 보입니다.

매출 급감과 수익성 악화로 기업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임에도 주가는 투기적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적 가시성이 매우 낮은 점이 최대 리스크 요인입니다.

매출 기반이 취약한 데다 수익성 제고 여력도 크지 않아 보입니다.

자본 조달을 통한 숨통 늘리기에 급급한 상황이어서 주주가치는 지속적으로 희석되고 있습니다.

단기 주가 상승에 편승한 투기적 접근은 지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히려 차입매수를 통한 레버리지 투자나 추세 추종 매매는 자칫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특화 제품 강화와 유통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원가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실을 다지며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때만이 주가 역시 정상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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