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akestock입니다.
오늘은 분자종양진단 전문기업 바이오셉트(Biocept Inc)에 대해 주가 전망과 주식을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Biocept은 1996년 설립된 나스닥상장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혈액이나 뇌척수액에서 드물게 존재하는 암세포나 세포외 DNA/RNA를 검출할 수 있는 독점적인 액체생검 기술을 개발하여, 분자진단검사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Biocept의 주력 제품인 Target Selector라는 진단키트는 여러 종류의 실리드암 진단에 사용되며, 유방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담도암, 난소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 biomarker를 검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뇌수막암세포나 세포외 DNA/RNA 검사 서비스도 제공하여, 내과 의사나 외과 의사들에게 진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진단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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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셉트의 주가 및 배당금 현황
그렇다면 실제로 Biocept의 주식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9월 10일 기준으로 Biocept의 주가는 1.34달러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352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전일 대비 주가는 59.45% 상승했고, 52주 범위는 0.80달러에서 29.55달러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지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최근 실적 현황
최근 발표한 2023년도 2분기 실적을 보면, 순손실은 363만 달러, 주당 손실은 0.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5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63%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력 사업이 위축되고 캘리포니아 건강보험사와의 계약 종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영업비용은 415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96% 감소했고, 6월 30일 기준 현금성자산은 663만 달러로 공시되었습니다.
재무상태 수익성 분석
6월 30일 기준으로 Biocept의 총자산은 2,210만 달러, 총부채는 2,181만 달러, 총자본은 29만 달러로 집계됩니다.
총자산과 총자본은 각각 전년말 대비 61.98%, 96.72% 감소했는데,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당 순자산가치(BPS)는 -0.12달러로, 마이너스 순자산 상태입니다.
2분기 기준 총자본이익률은 -9.99%, 영업이익률은 -123.69%, 당기순이익률은 -124.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주 좋지 않은 수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이오셉트 주가 전망 총평
바이오셉트는 액체생검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 수익창출이 미진하고, 제품 상용화 및 시장 확대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 규제, 보험급여 불확실성, 경쟁심화, 지적재산권 분쟁 가능성 등 다양한 리스크요인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Biocept은 향후 성장잠재력은 있지만, 투자위험도가 높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보수적 투자성향의 경우에는 접근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공격투자성향의 경우에는 소량 보유를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싶습니다.
이상으로 Biocept Inc.에 대한 간략한 투자분석 결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생명공학 분야 중견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아직은 수익성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투자할 경우에는 위험요인을 충분히 인지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은 요즘, 신중한 투자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산업에 대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습니다.
금일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